익산시 잃어버린 조상 땅 찾아주기 호응 높아
- 작성자
- ik1102
- 작성일
- 05.01.17
- 조회수
- 66
익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조상 땅 찾아주기 시책이 2004년에는 88건 370필을 찾아주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.
이는 2003년에는 52건 358필 보다 36건이 늘어난 것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.
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은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전국 토지를 대상으로 지적정보센터를 이용, 작고한 조상명의의 재산이나 본의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 제도이다.
이에 익산시에서는 처음 시행했던 2002년에 73건 176필을 시작으로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, 2004년에는 29만4천여평을 찾아주는 쾌거를 올렸다.
실제로 익산시 팔봉동에 거주한 이모(60)씨는 "그동안 말로만 전해듣던 부친 명의의 1만7천㎡ 약 5천평을 찾아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됐다며", 기뻐했다.
조상의 땅을 찾기 위해서는 시 지적부서에 비치된 신청서에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호적등본이나 제적등본을 첨부해 시 지적부서에 제출하면 관련서류를 확인해 잃어버린 조상의 땅을 쉽게 찾을 수 있다.
현재 시에서는 주민번호를 소지하지 않고 있는 신청인에 한해서는 도청에 팩스를 요청해 확인을 하고 있으며, 같은 이름으로 되어있는 토지를 신청인에게 통보해 본인 스스로 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.
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 시행되는 조상 땅 찾기에 시민들이 많이 참가해, 잊고 있던 조상들의 땅이나 정확하지 않은 소유지를 확인해 땅을 되찾기를 바란다"고 말했다.
지적 담당 850-42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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